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중인 운전자가 잠에….
캐나다 앨버타의 연방경찰이 자율주행 자동차 테슬라를 운전한 운전자를 위험운전혐의로 기소하였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고속도로에서 140km/h로 과속중이었으며 앞좌석이 뒤로 젖혀져 있었고 운전자는 잠에 든것 처럼 보였답니다.
물론 테슬라 자동차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20초 이상 핸들을 움직이지 않는다면 자율주행 장치는 더이상 작동하지 않고 차가 멈춘다고 합니다. 해당 운전자는 장난 중이었다는 군요.
자율주행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운전자들이 이를 부쩍 신뢰하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걱정인 것은 기술발전을 너무 신뢰한 나머지 관련하여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아닐까요. 자율주행 자동차가 졸음운전 사고등을 줄여줄것이라고 확신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전기자동차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다소 과장된 자율주행에 대한 신뢰로 인해 운전자의 부주의 등과 함께 사고가 발생이 증가하여 비약적이지만, 마치 하지말아야 하는 음주운전처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