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당뇨를 진단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심박도를 측정하고 수면을 관찰하며 활동지수를 평가해 조언도 해줍니다.
스마트폰 이전에 상상에만 불과했던 일들이 하나씩 현실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의료산업과 만나 각종 질병이 조기에 발견되어 치료가 된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건강해 지겠죠.
더이상 전화기가 통화만을 위한 기기가 아닌 카메라이자 소형pc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스마트폰이 인간의 건강과 더욱 밀접해 지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물속에 납을 감지합니다.
https://interestingengineering.com/novel-smartphone-system-detects-dangerous-lead-in-water
성인병의 주범이자 자신이 환자임을 대다수가 모르고 있는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무서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를 진단하려면 공복 혈당(밤새 단식을 해야 함)을 체혈하여 검사하게 되는데 불편하고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정확도가 높은편도 아닙니다. 검사받는 위치에 따라 시간도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자 들은 제 2 형 당뇨병 을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이 방법은 추가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고 오직 스마트 폰 카메라 만 이용하여 진단한다고 합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1-020-1010-5
연구원들은 스마트 폰 카메라를 사용하여 PPG (photoplethysmography)를 통해 당뇨병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감지했습니다 . PPG는 혈액 순환의 체적 변화를 식별 하는 기술 입니다. 스마트 폰의 카메라와 손전등을 손가락 끝에 사용하여 심장 박동에 따른 색상 변화를 감지하고 PPG를 측정했습니다.
확인된 당뇨환자의 오래된 PPG 데이터를 참고한 알고리즘으로 당뇨여부를 진단한다고 합니다.
iPhone에서 Azumio Instant Heart Rate 앱을 사용한 Health eHeart Study의 53,870 명의 환자가 기록한 300 만 건의 기록 을 확인하였고 당뇨가 없는 환자의 결과도 교차 검증하였다고 합니다.